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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양동근과 가수 에릭남이 학창시절 따돌림 피해를 고백한다.
30여 년 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양동근은 연기 대선배들 앞에서 주눅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소위 '아싸(아웃사이더)'가 되었고 그 영향으로 학교 생활도 순탄치 않았다고 했다. 양동근은 중학교 때는 친구들로부터 비웃음과 따돌림을 받았고 의자에 바늘을 놓는 장난까지 당하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던 일을 전해 안타까움을 불러왔다.
이런 가운데 양동근의 이야기를 들으며 깊이 공감하던 에릭남은 자신도 과거 미국 학교에서 따돌림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며 "얼굴에 침을 뱉은 사람도 있었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놔 MC 황광희와 새러데이는 물론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양동근과 에릭남의 가슴 아픈 왕따 고백과 대인 관계로 고민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8일 오전 10시 5분 방송.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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