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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故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영원한 잠에 들었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고, 유족의 뜻에 따라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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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지선은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사물의 재발견'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고양이를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각종 쇼케이스와 제작발표회 MC로 활약 중이었다. 지난달 7일과 14일까지 쇼케이스를 진행해왔고 휴식기를 갖고 있던 중 일어난 일이라 충격이 더해졌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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