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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11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1주년 특집 '라면전쟁' 대망의 마지막 편으로 꾸며진다. 이경규, 이영자, 오윤아, 이유리, 류수영에 이어 히든 편세프 홍석천까지. 1주년 특집답게 쟁쟁한 실력의 편셰프들이 출격한 만큼 누가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유리의 호기심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면 연구를 위해 각종 라면들을 다 끓여서 비교해보기로 한 것. 이때 정체 모를 커다란 기계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해면기'라 불리는, 업체용 면 삶는 기계였다. 이유리는 "너무 해보고 싶었다", "나 한때 업체로 불리던 여자다"라고 말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네 가지 면을 삶기 시작했다고 한다.
과연 이유리가 만족하고 '편스토랑' 스튜디오 식구들이 깜짝 놀란 '해면기'는 어떤 모습일지, 대용량 여신 이유리의 메뉴 개발은 얼마나 유쾌할지 궁금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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