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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과 이준영의 심상치 않은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런 가운데 11월 4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이번에는 인공지능 냉장고 '조상신'이 송하윤에게 데려다 준 남자 이준영(정국희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번에도 인공지능 냉장고 '조상신'이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는 가운데, 송하윤과 이준영의 핑크빛 로맨스가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두 번째 티저는 "그 남자의 진실이 알고 싶으세요?"라는 인공지능 냉장고 '조상신'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말 그대로 '조상신'이 든 냉장고라서 '조상신'이라고 부르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어 인공지능 냉장고 '조상신'이 데려다 준 남자 이준영이 등장한다. 소방관 차림으로 등장한 이준영은 송하윤과 강렬하고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진다.
그러나 놀라운 반전이 이어진다. 인공지능 냉장고 '조상신'이 이준영에 대해 "검색이 불가능하다", "데이터가 없다"며 알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내는 것. 이어 화면에는 소방관 이준영이 아닌, 소녀팬에 둘러싸인 이준영의 모습이 교차된다. 이때 등장하는 "사랑에 빠져도 될까"라는 자막은 극중 이준영을 향한 송하윤의 감정을 보여주며, 강력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조상신이 든 인공지능 냉장고.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내는 인공지능 냉장고가 인증한 남자 이준영. 그런데 송하윤을 끌어당기는 이 남자가 비밀투성이에 의문투성이이다. 인공지능 냉장고 '조상신'도 알아낼 수 없을 만큼. 끌릴수록 궁금하고 베일에 감춰져 있기에 더욱 궁금한 이준영의 정체, 그럼에도 푹 빠지게 되는 송하윤과 이준영의 로맨스. 40초의 비교적 짧은 분량으로도 이 모든 것을 보여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가 기다려진다.
한편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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