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채아가 딸의 생일을 맞아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한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채아의 모습이 담겼다. 어딜 급하게 가는 듯한 한채아는 자연스러운 일상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그리고 이날 한채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가족 여행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한채아는 "얼마 전 딸 아이 생일이었어요. 생일날 꼭 뽀로로를 만나게 해주겠다며…약속을 해왔기에..주말에 뽀로로파크에 다녀왔어요.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덩달아 같이 좋아하며..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라고 설명했다.
생애 첫 비행기를 탔다는 한채아의 딸은 아빠 차세찌가 끌고 가는 캐리어 위에 올라타 귀여움을 자랑했다. 생일 기념으로 뽀로로를 만난 딸은 넘어져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걸어 다니며 신나게 놀았다. 잠든 딸을 한참 바라보던 차세찌는 "가까이서 봐도 예쁘고 멀리서 봐도 예쁘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 슬하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채아뜰'을 운영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