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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신효범이 과거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했던 남자와 출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신효범은 또 "내가 몸이 너무 아팠을 때 조카가 1~2년 같이 있었는데 가야금 공부를 내가 시켰다. 아이가 용돈은 안받는데 내가 같이 있으면 일을 해야할 이유가 없더라. 독립심을 위해 조카를 내보냈다"며 "나는 몸이 아파서 죽을맛이었지만 다행히 독립적으로 크더라. 자식처럼 키운 조카를 보내고 아프지는 말아야지 그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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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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