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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다이키 애니 수석 PD "넷플릭스, 타 플랫폼과 달리 타언어 로컬라이징에 집중"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0-27 15:5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애니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가 넷플릭스 플랫폼 환경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후 넷플릭스 애니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의 온라인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2020 넷플릭스 애니 페스티벌'의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부터 넷플릭스 애니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됐다.

사쿠라이 다이키 프로듀서는 넷플릭스 플렛폼의 장점에 대해 말하며 "넷플릭스는 다른 스트리밍에 비해서 타 언어의 로컬라이징에 심혈을 기울인다. 여러국가의 다양한 분들이 보실 수 있게 한다는 점에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의 감정을 굉장히 존중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애니의 강점에 대해 묻자 그는 "넷플릭스의 경우, 애니 크리에이터팀를 존중하고 현장 회의에 직접 참여한다. 현장의 크리에에터팀과 협업을 중시한다. 보시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함께 만들어간다는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의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 수석 프로듀서 사쿠라이 다이키는 2017년 넷플릭스 콘텐츠 팀 합류 이후 도쿄를 기반으로 일본 오리지널 애니 콘텐츠를 총괄하고 있다. 넷플릭스 입사 전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에서 근무했으며, 사쿠라이 요시키라는 필명으로 인기작 '공각기동대 S.A.C', 'xxx홀릭', '에반게리온' 극장판 시리즈 등의 갱을 집필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울트라맨', '드래곤즈 도그마', '에덴' 등 다양한 일본 오리지널 애니 시리즈가 전 세계로 스트리밍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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