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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KCM이 다시 한 번 '도시어부2'를 접수하러 나선다.
이날 KCM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현장은 일순간 술렁이기 시작했다고. 특히 KCM에게 대패하며 큰 후유증을 겪었던 이태곤은 "한 번은 올 거 같았다"라면서 애써 표정관리를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김준현은 "보는 사람이 불편해"라며 이태곤과 KCM의 조우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수근은 "바다 낚시에서는 욕받이가 한명 있어야 한다"라는 이유로 KCM의 등장을 반겼다고.
여전히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KCM은 "다들 뵙고 싶었습니다. (다시 오게 돼) 행복합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고. 그러나 이내 지상렬과 김준현을 향해 "황금배지 없는 분들이 있다는 거에 놀랐다. 어떻게 없을 수가 있느냐"라며 변치않는 깐족거림을 폭발시켰다고 해 빅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KCM은 "오전에 두 마리 잡고 시작할게요, 말리지 마십쇼!"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해져, 이태곤의 설욕전은 어떤 결과를 맞았을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과연 KCM과 다시 만난 이태곤이 '킹태곤'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추자도에서 펼쳐지는 설욕전은 29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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