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서복' 공유 "선한 이미지 박보검, 반전 변신에 깜짝..악역 추천하고파"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10-27 11:2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공유가 "박보검의 이미지 변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액션 판타지 SF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STUDIO101·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의 공유, 복제인간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정보국 요원 안부장 역의 조우진, 복제인간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본 책임 연구원 임세은 역의 장영남, 그리고 이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서복'에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은 박보검은 지난 8월 해군에 입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공유는 "대중이 가진 박보검의 이미지는 선한 이미지이지 않나? 그런데 그런 이미지와 상반된 변화가 '서복'에 담겨있다. 촬영하면서도 많이 놀랐다. 우리가 박보검에게 '악역을 해야 한다' '눈이 못됐다' 등의 말을 하기도 했다. 동료 배우로서 박보검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서복'을 통해 박보검의 이미지 변신도 볼 만한 매력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하고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