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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동행"…공유X박보검 '서복',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비주얼 스틸 공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08:4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판타지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이 강렬한 비주얼이 담긴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내일의 삶이 절실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은 안부장(조우진)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마지막 임무를 제안 받는다. 극비 프로젝트로 탄생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것. 임세은(장영남) 박사의 보호 아래 평생을 실험실에서 살아온 서복과 유리창 너머로 서복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기헌은 특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게 된다.

들이닥친 괴한을 단숨에 제압하고 총을 겨누는 기헌의 모습과 그의 곁에서 서늘한 표정으로 응시하는 서복의 모습은 여러 세력들의 추적 속에서 이들의 여정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82년생 김지영' '도깨비' '밀정' '부산행' '도가니' 등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아온 '믿고 보는 배우' 공유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차이나타운'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청춘스타 박보검이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에 도전, 스크린 첫 주연에 나선다.

여기에 막강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대세 연기파 배우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이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 '서복'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캐릭터와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상반된 두 캐릭터의 매력이 더해진 감성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하고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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