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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드디어 완전체 찐건나블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컴백했다.
이어 모두가 궁금해했던 막내 진우가 잠에서 깼다. 지난 1월 13일 세상에 찾아온 건나블리네 세 번째 선물 진우는 잠에서 깨도 울지 않고 기다리는 순둥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은이와 건후를 반 씩 닮은 사랑스러운 아기 천사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건나블리는 거실에 나온 진우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아빠 품에 안겨 거실로 나온 진우에 형 건우와 누나 나은이는 달려가 동생에게 뽀뽀하며 무한 사랑을 전했다. 특히 진우를 예뻐하는 것은 물론 혹시라도 다칠까 봐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지켜주는 듬직한 형아미(美)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기가 아기를 귀여워하는 귀여움 폭발 현장이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나은이는 더욱 의젓하게 두 동생을 돌봤고, 건후는 나은이에게 받은 사랑을 그대로 진우에게 주며 내리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엄마 안나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나은이와 건후는 댄스파티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한껏 신난 누나와 형의 모습에 덩달아 흥분한 진우까지 가세해 삼남매의 흥폭발 댄스파티가 이어진 것. 또한 진우는 누나와 형 못지 않은 폭풍 먹방을 펼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오르며 수도권 기준 11.6%(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다른 지상파 예능들이 시청률 하락세를 그릴 때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더욱 주목된다. 또한 찐건나블리의 클립 영상이 공개 직후 계속해서 인기 동영상 순위 1위를 지키며(네이버TV기준)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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