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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영화인들과 영화계 거장들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한다.
칸, 베를린, 베니스 세계 3대 영화제 집행위원장, 프로그래머들도 연이어 온사이트(on-site)로 개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인들을 응원한다.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는 "스물다섯, 아직 청춘인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적으로 축복받은 땅이자 영화의 나라인 한국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영화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시, 감독들과의 대화와 현지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설렘이 그리울 것."이라는 카를로 차트리안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을 포함해 크리스티앙 전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 엘레나 폴라키 베니스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세르주 투비아나 유니프랑스 회장이 올해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과 내년 부산을 위한 약속을 함께 보내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우선 이창동 감독, 봉준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메시지를 먼저 공개하고, 순차적으로 영화인들의 메시지를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92편의 선정작을 모두 극장에서 상영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1일(수)에 개막하여 30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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