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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양치승이 제작진의 통화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본격적인 추적이 시작되면서 그의 지인으로부터 뜻밖의 근황을 들은 양치승은 깜짝 놀랐다. 10년 전 가족과 함께 돌연 필리핀으로 떠났다는 것.
촬영 내내 평소의 그답지 않게 잔뜩 긴장한 양치승의 모습에서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제작진은 단 하나의 단서를 바탕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추적한 끝에 기적같이 연락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연기 학원이 있던 추억의 건물을 찾은 양치승은 재회를 못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김원희와 현주엽의 팔을 붙들고 최종 목적지인 옥상까지 같이 올라가 달라며 부탁했다는 후문.
과연 양치승이 20년 전 헤어진 고마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는 2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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