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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보컬의 신 특집에서 갓6가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대결은 '갓6' 신용재와 TOP6 영탁이었다. 영탁은 주현비의 '신사동 그사람'을 신용재는 이승철의 '인연'을 선곡 했다.
먼저 영탁이 무대에 올랐다. 영탁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대를 휘어잡기 시작했고, TOP6는 간주부분에 무대에 올라 단체 안무로 영탁의 무대를 응원했다. 영탁은 이 무대로 89점을 획득했다.
두 번째 대결은 '갓6' 테이와 TOP6 정동원이 붙었다. 테이는 정동원의 이름이 불리자 "최악이다"라며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했고, 테이는 의외로 태진아의 '옥경이'를 선해 무대에 올랐다.
정동원은 14살 답지 않은 절절한 감성으로 '돌고 돌아가는 길'을 소화했다. 이 모습을 본 테이는 "진짜 잘한다. 기가 막힌다"라며 칭찬했다. 정동원은 91점을 획득했다.
테이는 '옥경이'를 트롯 재즈처럼 변경해서 불렀고, TOP6는 "좋다"를 연발하며 함께 일어나 안무를 하며 무대를 즐겼다. 하지만 테이는 이 무대로 89점을 획득하며 정동원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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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윤권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김희재는 "역시다"라며 나윤권의 음색에 놀랐다. 나윤권은 이 무대로 100점을 획득하며 한우를 차지했다.
김희재는 '진짜멋쟁이'를 선곡해 화려한 안무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김희재는 95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네 번째 대결은 '갓6' 임태경과 TOP6 임영웅이 대결을 펼쳤다. 임태경은 "명절에 집안 사람들끼리 대결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은 첫 소절부터 애절한 음색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갑자기 가주 중 "반 키 올려 주세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이 노래로 98점을 획득했다.
임태경은 나훈아의 '영영'을 선곡했다. 임태경은 마치 뮤지컬 무대에서 부르는 것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무대를 휘어잡기 시작했다. 영탁은 "생전 처음듣는 영영이다"라며 놀랐다.
간주부분 임태경 역시 임영웅처럼 "한키 높혀주세요"라며 맞불을 놨다. 임태경은 이 무대로 100점을 획득했다.
임태경은 "많은 팬분들이 임영웅씨랑 듀엣을 하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즉석에서 '임家네'를 결성해 이용의 '잊혀진 계절'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로 노래를 소화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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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냐"라고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닛대결 첫 번째는 '갓6'에서는 신용재, 김태우, 테이가 준비했고 TOP6는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는 배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환상의 호흡을 맞춘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는 이 무대로 99점을 획득했다.
이어 '갓6' 신용재, 김태우, 테이는 박상철의 '무조건'을 선곡하며 "화음과 애드리브 넣지 말고 무조건 떼창으로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가 시작되자 세 사람은 화려한 화음과 애드리브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갓6'는 이 무대로 100점을 획득했고, 찬스 뽑기에서 김태우는 '-1승'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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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는 나훈아의 '찻집의 고독'을 선곡해 무대에 오르며 "트롯이 뭔지를 보여주겠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조관우는 자신의 감성으로 나훈아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관우는 이 무대로 92점을 획득했다.
장민호는 주현미의 '눈물의 블루스'를 선곡했고, 완벽한 무대를 꾸몄지만 91점을 획득하며 1점차로 아쉽게 패했다.
승패는 결정됐지만 김성주는 "승부를 재미있게 가기 위해 제안을 한다"라며 "갓6가 이기면 무조건 원하는 선물 한 가지를 가지고 가고 진다면 TOP6가 선물 하나를 뺏어가자"라고 제안했다.
마지막 대결인 '갓6'는 김태우가 TOP6에서는 이찬원이 무대에 올랐다. 이찬원은 심수봉의 '미워요'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뽐냈다. 이찬원은 96점을 획득했다.
김태우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하며 "저희 어머니가 제가 부르면 좋아하시는 곡이다"라고 선곡 이유를 이야기했다. 승부가 결정된 마지막 무대에 출연진들은 김태우의 노래에 모두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우는 이 무대로 100점을 획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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