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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가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감각적인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시청자들과 불새리안의 안방 1열 접수를 예고하는 명작 '불새'의 16년만 귀환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세 사람의 격정적인 삼각관계가 예고돼 긴장감을 높인다. 홍수아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다. 남겨진 사람에게 미안해서 지금껏 도망만 쳤는데.."라는 내레이션처럼 과거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다. 이에 홍수아가 말하는 남겨진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홍수아를 둘러싸고 앞으로 펼쳐질 이재우와 서하준의 치열한 싸움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재우가 뜨거운 눈빛으로 "내가 꼬시면 넘어 올래?"라며 홍수아를 유혹해 두 사람의 달달 모먼트가 보는 이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하는 설렘을 자극한다. 서하준 또한 "지은씨 내가 가로채도 되겠습니까?"라며 홍수아에게 저돌적으로 직진할 것을 예고하며 삼각관계에 불을 지핀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오는 10월 26일(월)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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