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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짠희' 임원희의 새로운 인연 만들기가 아쉽게 불발됐다.
임원희는 황씨의 집이 멀었으면 좋겠다면서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어하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대화가 지속되자 "제 이상형은 소희씨처럼 이쁘고, 착하고 욕심없는 사람이다"며 속마음을 돌직구로 드러내기도 했다.
임원희는 "전화번호 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용기내 물어봤고 황씨는 흔쾌히 전화번호를 건넸다. 황씨를 데려다 주고 임원희는 주선자의 배정남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배정남에게 "오랜만에 느껴본 짜릿함 흥분됨 연애 감정을 느꼈다. 너무 빨리 헤어져 아쉽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배정남과 함께 무려 한 시간에 걸쳐 황씨에게 "잘 들어갔냐"는 문자 메시지를 작성했다. 황 씨에게 답장까지 오자 임원희는 만족스럽게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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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 특히 황씨와의 소개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원희는 "지난번에 정남이 집에서 소개팅을 했었는데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진행되면서 일주일간 연락을 못했다"며 소개팅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선은 "이 사람 안되겠네. 이분 방역 단체에서 상줘야 한다. 연인도 포기하고 2.5 단계를 지키려는 이분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지금은 많이 늦은것 같아요 오빠"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조언을 건넸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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