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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중석 작가가 다니엘 헤니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중석은 "다니엘 헤니와 친하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안 친합니다. 자꾸 뭐라고 그러니까 안 친하다라고 할 거다"라며 지난번 이정재와의 친분을 과시했던 때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중석의 스텝들은 "요즘 대표님이 늦지 않는다. 이게 바로 방송의 힘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이때 지각을 하지 않은 오중석 대표가 등장하며 "이제 스튜디오에서 지각이라는 단어는 얘기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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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현무는 다니엘 헤니를 영입하려는 양치승에게 "미국에 계속 있는데 영입을 한다고 오겠냐"라고 물었고, 양치승은 "한국에 왔을 때 1일권도 있다. 그때 한 번 씩 오면 체육관이 빛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에 앞서 오중석은 양치승에게 "우리 막내 페이트 칠 좀 하자"라고 이야기했고, 양치승은 "기본적인 일을 잘 하면서 틈틈이 영입을 해야한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등장부터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치명적인 미소로 현장의 감탄을 불러온 다니엘 헤니는 오중석 작가와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고 일상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등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대스타가 왔다"라며 반겼다.
오중석은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한 헤니에게 "자가 격리하느냐 힘들었지"라고 물었고, 헤니는 "힘든 것 보다는 심심했다. 운동도 하고 혼자 생각도 하고 그랬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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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양치승은 다니엘 헤니와 한마디도 못하고 첫 번째 촬영이 끝났다는 얘기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빠르게 진행되는 촬영에 긴장하며 김동은에게 "틈을 보고 빨리 들어가야한다"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 오중석은 "어시스턴트들 다 와서 영어로 질문을 해라"라며 양치승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줬다.
하지만 양치승은 시간을 마련해줬지만 영어울렁증으로 "예스 예스"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양치승은 "요즘 운동을 하고 있냐"라고 물으며 영입 기회를 보고 있었지만, "촬영 들어갈께요"라는 말에 영업 기회를 놓쳤다.
양치승은 "영업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지금은 촬영중이니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한다"라며 막내의 일을 묵묵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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