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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의 관계를 변화시킬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에서 다시 만난 이수와 경우연의 모습이 담겼다. 넘어진 경우연에게 등을 내주는 이수의 모습은 설렘을 자극한다. 여전히 친구로 지내면서도 이수를 좋아하는 경우연의 눈빛에는 아픈 감정이 담겨있다. 이어진 사진 속 이수에게 덤덤히 손을 내미는 경우연의 모습도 흥미롭다. 성인이 되어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엔 계속해서 묘한 기류가 흐른다. 노을로 물든 바닷가에 함께 선 이수와 경우연, 아련한 분위기가 또 다른 변화의 순간이 찾아왔음을 짐작게 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경우의 수' 2회에서는 이수와 경우연의 현재 이야기가 그려진다. 시간이 흘러 재회한 두 사람은 변함없이 친구 사이지만, 그 이상의 설렘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는 청량하고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조심스럽게 변화해나가는 두 사람의 관계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리얼 청춘 로맨스에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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