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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코믹함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최진혁, 박주현의 열연으로 유쾌한 명장면들을 탄생시킨 '좀비탐정'의 1, 2회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진혁과 박주현은 여유로운 미소를 띤 채 사이좋게 장난을 치며 현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에 돌입하자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야생의 본능을 불태우며 인간의 머리를 집어삼키려 하는 '좀비' 김무영과 개의치 않는 '깡다구'의 소유자 공선지 역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
이어진 추격 신에서 박주현은 전직 투포환 선수인 공선지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제자리에서 돌고 도는 장면을 소화해내기도. 최진혁은 박주현의 NG에도 불구하고, 눈조차 깜빡이지 않는 집중력으로 헬멧에 맞아 기절한 김무영에 녹아들어 감탄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최진혁은 생 곱창을 뜯어 먹는 역대급 '좀비 먹방'으로 열정 가득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꼼꼼하게 동선을 맞추며 권화운(차도현 역)과 함께 과감한 액션 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믿고 보는 배우'의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좀비탐정'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과 통통 튀는 장면들의 향연으로 다음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좀비탐정'은 지상파-OTT-IPTV가 협업한 첫 오리지널 콘텐츠로, KBS, 웨이브(wavve), SK브로드밴드 3사가 공동으로 제작투자했다. 매주 토요일 웨이브와 B tv에서 2회차가 독점 선 공개되고 이어 KBS에서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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