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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창열이 훌쩍 큰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어느 날 술에 취해 집에 귀가한 김창열은 아들에게 "다 크려면 아직 멀었다"라며 말을 걸었는데 정작 고개는 계속 위로 올라가 눈을 천장에 둬야 했다고 전하며 훌쩍 자란 아들에 대한 굴욕적이면서도(?) 뿌듯한 사연을 털어놔 주변을 웃음 짓게 한다.
또 김창열은 DJ DOC '머피의 법칙' 가사를 잘못 지은 것 같다고 고백한다. 그는 DJ DOC 앨범 컬렉션을 쩐 담보로 건네며 "2집 때문에 '쩐당포'에 나온 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한다.
김창열의 더 자세한 쩐 고민 환전은 26일 오전 10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쩐당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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