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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에스 에프 에잇 / 기획 MBC, DGK / 제공 wavve, MBC / 제작 DGK, 수필름)이 오기환 감독이 직접 밝힌 '증강콩깍지'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오늘 밤 10시 10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증강콩깍지'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명장면으로는 극 중 지원이 민준에게 "느껴져? 이게 나야"라고 말하는 장면과 대사를 꼽았다. 오기환 감독은 "인간의 본질은 서로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료끼리 서로 악수하는 것, 연인끼리 서로 포옹하는 것, 이런 행동들이 바로 인간 존재 자체와 우리 세상을 유지하게 만드는 근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될 '증강콩깍지'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가 손잡고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내 아내의 모든 것', '정직한 후보' 등 20편 이상의 영화 제작 노하우를 가진 수필름이 제작한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로 SF 장르적 특성을 살려 생생한 UHD 화면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늘(금) 밤 10시 10분에는 'SF8'의 일곱 번째 작품, 오기환 감독의 '증강콩깍지'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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