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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술 영화를 통해 르네상스 3대 천재 예술가들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에 대해 "르네상스는 인류의 문화예술에서 황금기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르네상스의 3대 천재 중 한 명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상징적인 인물이다"라고 경외감을 표했다. 이어 양정무 교수는 '아거니 앤 엑스터시'에 대해 "미켈란젤로의 '피에타'가 뉴욕 세계박람회에서 전시되면서 사회적으로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던 시기에 미켈란젤로 사후 400년을 기념하며 제작된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양정무 교수는 미켈란젤로에 대해 "미켈란젤로는 20살 이상의 나이 차에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피렌체의 국회의사당에서 나란히 그림을 그리며 예술적 경쟁을 벌였다"라고 설명했고, 김찬용 전시해설가 역시 "나이 차이로 보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보다 라파엘로의 나이대에 가까웠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가 더 도드라진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술 영화 특집으로 마련된 JTBC '방구석1열'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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