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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옹성우가 짜릿한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로 옹성우는 극 중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진작가이자 사랑 앞에선 이기적인 '이수'를 연기한다. 경우연(신예은)의 오랜 짝사랑 상대 이수는 친구로만 생각했던 우연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생각지 못한 변화를 겪는다. 옹성우는 이수의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올가을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옹성우는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성장통을 겪는 18살 소년 '최준우'를 다채롭게 표현해 주목받았다. 이런 그가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경우의 수'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과 한층 성숙해진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2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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