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아들 송지욱, 누나 송지아 골프 퍼팅 매트에 장난 "송아지 바보~"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 양과 아들 송지욱 군과 함께 한 일상을 전했다.

박연수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송지욱 머하니? 누나 퍼팅 연습 하는 곳에다 송아지 바보 라고 쓰는 중"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집 안의 누나 송지아 양이 퍼팅 연습을 하는 곳에 정성스러운 손길로 '송아지 바보'를 적는 송지욱 군의 모습이 담겼다.

찐남매다운 티격태격 우애를 자랑하는 송지욱 군의 귀여운 장난은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골프 선수를 꿈꾸고 있는 송지아 양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속계약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대형 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 이에 대해 엄마 박연수는 "지아가 미래를 정한 뚜렷한 포인트가 없다. 지금은 골프 치는 걸 좋아해서 기획사 갈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송지아 양 역시 골프를 위해 대형기획사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송지욱 군은 아빠의 뒤를 이어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15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