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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소리도 없이'(홍의정 감독, 루이스픽쳐스·BROEDMACHINE 제작)가 독특한 캐릭터와 아이러니한 설정이 돋보이는 보도스틸 8종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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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트럭 속 난처한 낯빛을 한 태인과 첫, 그리고 둘 사이에 끼어 앉은 초희(문승아)의 모습은 이들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더한다. 특히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긴장감 넘치는 표정으로 커다란 가방을 들고 주변을 살피는 '첫'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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