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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레저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는데, 그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에 굉장히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트레저의 노래가 세상에 나온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많은 분들께 사랑받아서 너무 설레고 기뻐요. 멤버들끼리 모여 '더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 했고, 실제 저희가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트레저 메이커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욕심이라고 하면 트레저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팬분들과 만나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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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는 "저희 모두 다 연습을 거듭하며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담이 덕분에 전체적으로 보컬 실력이 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담이 노래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기준치가 높아졌다고 해야할까,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면서 다들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보컬 담당이 아닌 멤버들도 보컬 욕심이 생길 정도예요. (웃음) 멤버들이 각자의 매력을 보여줄 기회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은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도 출연 예정이에요. 저희의 또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팬분들은 저희 리얼리티 콘텐츠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많이 봐주셨는데, 대중분들에게는 어떻게 비칠지 저희도 궁금하고 긴장됩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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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부수겠다'며 K팝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자신한 바 있다.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지금. 새로운 꿈이 생겼을까.
트레저 "저희는 멤버수가 12명인 만큼, 12가지의 서로 다른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이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팀워크도 정말 좋고요. 또 데뷔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던 '트레저맵'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금까지도 많이 봐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에너지 전달하고, 리얼리티 같은 콘텐츠를 통해서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많은 분들이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저희 그룹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팀워크인데, 팀워크가 저희 칼군무의 비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함께하면서 다져진 팀워크가 안무를 할 때 합이 더 잘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직 더 보여주고 싶은, 도전하고 싶은 장르의 음악이 많기 때문에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노래, 춤, 작곡 작사 등 다방면으로 자기계발에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희의 음악과 이야기에 공감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또 강렬한 비트의 노래인 만큼 트레저의 퍼포먼스적 매력도 배로 전해드릴 수 있다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사랑해'를 들으시면서 많은 분들께서 즐거워하고, 힘을 얻으신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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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는 "팬분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크고, 회사에서도 그걸 알아주셔서 다 함께 팬분들을 만날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희 멤버들이 캐릭터(라인프렌즈)를 만들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요. 만나지는 못해도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면서 공감대 형성도 하고 재밌는 것 같습니다. 트레저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반짝반짝'! 입니다. 가까이서 멀리서도 보아도, 밝을 때나 어두울 때 비춰보아도 항상 빛나는 보석처럼 언제까지나 반짝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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