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트레저 "'사랑해' 한달만 초고속 컴백, '청량 틴크러시+성장' 보여줄것"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레저가 두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

트레저는 18일 두 번째 싱글 '사랑해'를 발표했다. '사랑해'는 강렬해진 소년의 열정과 순수, 청량감을 배가시킨 댄스 팝 곡으로, 사랑에 흠뻑 빠져 상대의 사소한 것까지 따라하게 되는 소년의 감정을 여과없이 표현했다.

방예담은 "'사랑해 (I LOVE YOU)' 후렴구를 처음 듣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갖고 있는 복잡 미묘하면서도 달콤하고 저돌적인 감정이 피부에 와 닿아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감정처럼 좋아하는 상대에게 직진하는 순수한 마음을 최대한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희의 사랑을 함께 느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아사히는 "비주얼 콘셉트에도 변화를 줬어요. 저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교복을 입었습니다.(웃음) 스쿨룩은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표현할 때, 저희와도 그리고 곡 콘셉트와도 가장 잘 어울리는 룩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교복이 더 자연스러운 멤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희 모두 스쿨룩 스타일이 너무 편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트레저의 컴백은 데뷔곡 '보이' 활동 이후 한달만이다.

최현석은 "빠른 컴백을 통해 트레저의 다양한 모습들을 더욱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저희가 이번 노래를 통해 표현한 '질주하는 사랑의 마음'처럼 저희 트레저도 끊임없이 발전해가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지훈은 "트레저만의 새로운 매력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챕터원' 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노래이기도 하고, 그만큼 멤버들의 성장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곡을 할 수 있는 트레저의 가능성, 잠재력을 보여주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요시는 "이렇게 바로 팬분들께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 '설레고, 새롭고, 기대되고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라고, 준규는 "이어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좋아요! 빨리 팬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정말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라고, 마시호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멤버들하고도 빨리 팬분들 만나고 싶어서, 매일 '설렌다'라고 이야기했어요. 특히 이번 '사랑해'는 '보이'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더 강렬하고 사랑스러운 노래가 담긴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윤재혁은 "굉장히 설렙니다. 하루빨리 트레저 메이커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팬분들께서 저희 신곡도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아사히는 "팬분들 반응이 저도 정말 궁금하고 기대돼요! 데뷔 곡보다 더 발전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방예담은 "'챕터 원'으로 데뷔한지 거의 40여 일 만에 컴백하는 거라 이렇게 빨리 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고 올 한 해 많은 활동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챕터 원' 때와는 또 다른 모습, 발전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도영은 "벌써 두 번째 활동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컴백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멤버들과 함께 뛰어놀 생각을 하니까 벌써 신나는 기분입니다. 저희의 청량감 넘치는 소년미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라고, 하루토 "멤버들하고 다 함께 활동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또 신곡으로 팬분들과도 만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이번 신곡에 담긴 청량하고 귀여운 매력을 트레저 메이커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박정우 "'챕터 원' 활동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챕터 투' 활동도 굉장히 기대됩니다. 후속 활동을 바로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분 진짜 좋아요! 이번 곡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팬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소정환은 "저희의 사랑을 많이 많이 담았어요. 팬분들만 생각하며 더 열심히 했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트레저는 '사랑해'를 통해 자신들만의 '청량 틴크러시'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데뷔곡 '보이'보다 한층 짙어진 열정을 담았다. 청량미 넘치는 트레저가 됐다. '보이'때 보다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12명의 그림 같은 유기적 움직임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박력 넘치는 안무와 '널 사랑해'가 반복돼 중독성 있는 가사를 유심히 봐달라"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지난 활동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인다. 앨범 작업부터 최현석 하루토 요시가 적극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고, 안무와 뮤직비디오 등에서도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냈다.

방예담은 "의견이 다르더라도 저희는 각자 의견을 마음껏 제시하고 또 종합적으로 들어봐요. 소통에 제약이 없어서 좋은 방향으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최현석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하루토, 요시와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서로 의지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인이어 맞출 때와 뮤직비디오 촬영장이 더 편해졌습니다. 카메라를 찾는 실력도 모두 많이 늘었습니다. (웃음) 멤버들 모두 실력이 진짜 많이 늘었습니다! 춤을 익히는 속도도 그렇고 춤선도, 다들 점점 더 발전하는 것 같아 깜짝깜짝 놀랍니다. 새로운 걸 다양하게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새로운 안무 동선이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필요한 동작들을 주어진 시간 내에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사랑해 (I LOVE YOU)' 퍼포먼스에서 다이아몬드 대형이 만들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멤버들이 다같이 너무 예쁘게 만들어줬어요. 또 저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드럼 연주도 배웠습니다! '보이'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농구를 배웠었는데 이번엔 드럼 연주를 배우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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