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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에서는 덕팀의 '발코니 접고 들어와'가 3대 가족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복팀에서는 '미대오빠' 디자이너 김충재와 박나래가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분당구 서현동의 '분당 광(光)나는 집'이었다. 2004년 준공된 매물은 정남향의 거실로 쏟아지는 채광과 대나무 원목으로 된 바닥에서 광이나 시선을 모았다. 안방 화장실을 기준으로 안방과 작은방이 연결된 커넥티드 룸으로 돼있어 어르신을 모시기에 최적화된 집이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분당구 궁내동의 '아치 갤러리 하우스'였다. 매물의 외관은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했으며, 내부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아치형 창문과 화강암 아트월로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각방마다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옵션이었으며, 화장실은 모두 미끄럼 방지 소재로 바닥이 시공돼 있었다.
이에 덕팀에서는 연예계 절친 태민과 라비 그리고 붐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분당구 금곡동의 '수납 천재 주방'이었다. 거실 바닥과 벽면을 폴리싱 타일로 꾸며 화이트 인테리어를 완성했으며, 주방은 무광 스테인리스 인테리어로 최신 시스템을 갖춰 편리함을 극대화 시켰다. 또, 높은 층고의 작은방은 복층구조로 돼 있었으며, 거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층고 높은 넓은 다락방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강동구 둔촌동의 '발코니 접고 들어와'였다. 의뢰인 부부의 직장까지 자차로 15분, 노인정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매물로 인근에 시장과 마트, 병원까지 있어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했다. 2018년 전체 리모델링을 마쳐 실내는 세련되고 깔끔했으며, 거실에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전체적으로 넓은 방과 넉넉한 수납공간 그리고 활용도 높은 발코니까지 갖추고 있었다.
복팀은 '송파 5방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수납 천재 주방'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 덕팀장 김숙의 반대로 '발코니 접고 들어와'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97세 할머니와 가족들은 덕팀의 '발코니 접고 들어와'를 최종 선택하며, 그 이유에 대해 '현재 살고 있는 곳과 같은 생활권, 깔끔한 리모델링, 경로당과 가까운 거리'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덕팀은 29승을 기록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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