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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이 남긴 음식 사진을 공개한 후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해명에 나섰다.
정주리는 남편이 보낸 메시지도 공개했다. 정주리의 남편은 피자 박스 사진을 보내며 "애미야. 나는 오늘 하루 고단했다. 피자랑 치킨 남겨놔 우린 잔다. 욕봐"라고 전했다. 이에 정주리는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 날개 2개는 안 먹었네. 고맙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애처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남편을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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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해 남편에게 보내며 "덕분에 실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정주리의 남편은 "ㅋㅋㅋㅋㅋㅋ"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주리의 해명 글에도 일각에서는 여전히 남편의 행동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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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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