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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방탄소년단을 낳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 프로젝트 '아이랜드'가 데뷔 멤버 7명을 발탁하며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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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는 "훌륭한 아티스트로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 다른 세대 간을 연결하고, 또 세계가 많이 분열돼 있는 것 같은데 분열된 세상을 연결할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최종 선발 멤버들에게 "우리는 부모님과 친구 제외하고는 3년간 그룹명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아픈 기억이 있지만. 엔하이픈은 예쁜 이름이 아닌가 싶다. 엔하이픈의 모든 시작을 응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제이홉 역시 "선배라는 말이 낯간지럽고 부끄럽지만, 데뷔할 거니까 동료이자 형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본질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여러분이 음악을 사랑하는 그 마음과 퍼포먼스에 대한 노력과 열정만 지켜준다면, 지금도 너무나 빛나지만 더욱 빛나는 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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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를 통해 최종 데뷔조로 선정된 엔하이픈은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거쳐 글로벌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다. 최종회에서 공개된 파이널 테스트곡 '콜링'은 지난 19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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