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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윙크보이' 배드민턴 전설 이용대가 셔틀콕 하나로 수박을 박살낸다.
특히 빠른 스피드와 정확성을 발휘해 단단한 수박을 박살 내 촬영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이에 스포츠 전설들은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광경을 확인하고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몰려들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단체 사진까지 찍는다.
뿐만 아니라 레전드들과 두 용병은 불꽃 튀는 배드민턴 대결을 벌인다. 하태권과 이용대는 가벼운 몸놀림과 능수능란한 스킬로 코트를 장악하는 반면, 전설들은 배드민턴 레전드인 두 사람의 스매시를 받아넘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했다고.
더불어 승부욕의 화신 여홍철, 못하는 게 없는 만능 태권보이 이대훈, 경남 배드민턴 연합회 제16대 회장 이만기 등 '어쩌다FC' 속 숨어있던 배드민턴 고수들의 등장으로 예상외의 접전이 펼쳐져 전설들의 기세가 점점 높아진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지독한 랠리에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내일(20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전설, 하태권과 이용대의 녹슬지 않은 월드 클래스 급 실력은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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