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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추석 특집 '볼빨간 라면연구소'가 첫 방송을 앞두고, MC들의 케미를 미리 확인 할 수 있는 티저 영상을 18일 공식 SNS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하하는, 각 MC가 쓴 '라면맛 한 줄 평' 발표를 통해 '한 줄 평 요정'으로 거듭났는데 익명 한 줄 평임에도 불구하고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MC 성대모사를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으며, 평소 라면을 즐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라린이' (라면+어린이) 김종국은 녹화 내내 제발 그만 먹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폭풍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볼빨간 라면연구소'를 통해 첫 MC에 도전한 함연지는 MC들 사이에서도 특유의 해맑은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특히 난감한 질문은 무시(?)하고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는 등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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