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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의 매니저가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면접을 진행한 양세찬, 조세호, 정재형, 광희, 김종민에 이어 예고편을 통해 최종 합격자의 실루엣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최종 합격자를 찾기 위한 추리가 이어지고 있다.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계약을 마친 '지미 유'는 자신과 함께 할 매니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는 주변의 제작자들과 멤버들의 추천을 받은 5명 양세찬, 조세호, 정재형, 광희, 김종민과 1 대 1 면접을 치른 상황.
그러나 마음에 쏙 드는 인물이 없어 난항을 겪고 있던 가운데, 지난주 공개된 '놀면 뭐하니?' 예고편을 통해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 멤버들에게 최종 합격한 매니저를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번째 후보는 바로 '순청마초'의 아버지 정재형이다. 면접 현장에서 '지미 유'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순정마초' 연주를 펼친 모습으로 두 사람의 찰떡 케미가 입증돼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매니저의 필수 조건인 '운전면허'가 없어 '지미 유'를 고민에 빠뜨렸다. 질척거리는 열정과 운전면허를 따겠다는 그의 이야기에 과연 '지미 유'의 마음이 흔들렸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싹쓰리'의 수발러로 활약했던 광희도 있다. 멤버들 모두가 추천한 유일한 후보로 뜻대로 안되면 막무가내지만 마지막엔 '환불원정대'와 '지미 유'를 위해 1위를 기원하며 떠난 광희 뒷모습이 눈에 밟힌다는 반응이다.
이어 15년 무사고의 운전 실력을 갖고 있지만 영어 소통이 불가하고 특히 은비와 상극인 양세찬, 일당 5만원이면 된다면서 열정은 넘치지만 이해력이 좋지 못해 '지미 유'를 답답하게 했던 조세호를 비롯해 천옥이 원했던 소지섭, 송중기 등 전혀 다른 이들의 등장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매니저를 구하기 위해 역술인까지 찾아간 '지미 유'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그곳에서 '지미 유'는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환불원정대'와 만난 최종 합격자는 누구일지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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