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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비밀의 숲2'이 전개될수록 전혜진-최무성-윤세아 삼각 커넥션에 대한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이들은 무엇을 침묵하고 있을까.
무엇보다 서동재가 한조 이연재 회장까지 찾아갔었다는 사실에 이들의 불안감이 증폭됐다는 점은 의구심을 더욱 키운 대목이었다. 최빛과 우태하가 '한조'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한 이유는 이 커넥션에 한조 그룹의 이연재 회장도 엮였기 때문. 죽은 박광수 변호사가 한조의 전 사외이사였다는 사실이 그 연결고리였다. 그런데 서동재와 황시목(조승우)이 한조에 갔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한 최빛과는 달리 이연재는 최빛의 이름조차 몰랐다. 그녀가 현 한조의 내부고문인 오주선(김학선) 변호사에게 죽은 박광수와 최빛의 관계를 알아오라 지시한 이유였다.
최빛, 우태하, 이연재가 박광수 사건에 커넥션이 있음은 분명하지만 진실은 아직 흑막 속에 가려져 있다. 과연 우태하의 죄책감은 어디서 비롯된 것이며, 최빛은 그 죄책감을 어떻게 떠맡아 준 것일까. 그리고 한조의 이연재는 이들과 어떻게 관계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추리력이 최대치로 불타오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 주, 흑막 속에 덮인 최빛-우태하-이연재의 삼각 커넥션의 비밀이 드러난다"고 예고했다. 또한 "이들은 어떻게 관계되어 있으며, 또 그 관계 속에서 서로가 침묵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서서히 걷힐 장막에 한시도 눈을 떼지 말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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