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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원조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 커플 못지않은 달달함을 뽐낸다. 녹화장은 물론 태닝 샵까지 동행한다는 '24시간 껌딱지 부부'의 남편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이 없으면 분리 불안 증세까지 겪는다고 깜짝 고백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박시은, 진태현 커플은 2015년 열애 5년 끝에 부부가 됐다.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달달 지수 초과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부부는 '라스'에 동반 출연해 '24시간 껌딱지' 일상부터 오후 3시에 저녁을 먹고 9시면 잠이 드는 천생연분 '얼리버드' 생활 관리 패턴 등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중 남편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이 안 보이면 분리 불안 증세를 느낀다고 고백한다. 혼자 출연했던 예능 녹화장에도 사실은 아내 박시은이 동행했다고 밝히며 "아내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털어놓는다고 해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최수종 못지않은 사랑꾼 등장에 '라스' MC들은 "더한 사람이 왔네~"라며 질색(?)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관리 원정대' 특집을 찾은 또 다른 게스트 샘 해밍턴은 진태현과 남다른 친밀감(?)을 느낀다. 진태현이 둘째 아들 벤틀리 해밍턴과 은근히(?) 닮은 외모를 자랑했기 때문. 샘 해밍턴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닮았다"며 아들과 진태현이 닮은꼴임을 인정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박시은, 진태현 커플의 24시간 껌딱지 일상과 분리 불안 증상은 오는 16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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