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최초 아시아 출연진으로 구성된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니키 카로 감독)이 IMAX부터 ScreenX, 4DX, 돌비 시네마까지 다양한 포맷의 개봉을 확정하며 이를 기념하는 4종의 특별 포스터와 관람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4DX 포스터는 1998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뮬란'의 포스터와 동일한 구도로, 원작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말과 함께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뮬란의 비주얼은 '두려움 없는 용기는 없다'라는 영화의 메시지를 연상케 하며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된 뮬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된 4DX는 성장하는 뮬란의 서사에 따라 디테일한 효과를 접목,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자신이 뮬란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돌비 시네마 포스터는 홀로 무예 수련을 하고 있는 뮬란의 비주얼을 담아내 이목을 모은다. 남장을 하고 있는 뮬란과는 달리, 물가에 비친 뮬란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 이는 타인이 기대하는 자신의 모습과 진정한 자신의 모습 사이에서 고뇌하는 그녀의 복합적 내면을 표현한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듀얼 4K 레이저와 HDR 프로젝터 시스템을 활용, 온전한 몰입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돌비 시네마는 영화 속 모든 미묘한 디테일까지 표현해내며 압도적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