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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CJ CGV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CJ CGV는 영화 관람이라는 극장의 기본 가치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로서 끊임없는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비대면 서비스 중심의 '언택트 시네마'를 CGV여의도에 선보였고,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또, 극장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예술ㆍ문화 콘텐츠 브랜드 'CGV ICECON'을 론칭하는 등 극장 문화를 선도하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멀티플렉스 업계 최초로 참가한 CES 2020에서 4면 스크린X와 확대된 모션 범위의 4DX를 결합한 '4DX Screen'을 처음 공개해 혁신적인 미래 영화관 모델을 전 세계에 알린 것도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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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문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 외 다양한 콘텐츠들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올 상반기, 예술ㆍ문화 콘텐츠 브랜드인 'CGV ICECON(아이스콘)'을 정식 론칭했다. 브랜드명은 함께 즐기는(Interactive), 개성있고(Colorful), 흥미로운(Exciting) Contents를 의미하며, 고객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CGV ICECON은 '월간 오페라', '월간 뮤지컬'과 같은 예술 콘텐츠 정기 상영을 비롯해 'LoL',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생중계, 콘서트, 강연 등 극장에서 즐기는 색다른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고객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50세 이상 중·장년 영화 마니아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응원하는 'CGV 치어스 클럽'부터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CGV 1318클럽', 극장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을 위한 '커플링 클럽'까지 세분화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독립?예술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CGV 아트하우스 클럽'도 운영중이다.
CJ CGV 최병환 대표는 "미래 '극장'의 모습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한 노력으로 11년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 많은 고객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CGV ICECON,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 컬처플렉스 등의 진화를 통해 극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2020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11년 연속 1위 달성을 비롯해 2020년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KS-PBI) 영화관 부문 1위, 2020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영화관 부문 1위,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영화관 부문 1위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가장 사랑 받는 영화관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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