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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비밀의 숲2'가 4주 연속 드라마 1위 순위를 유지 중이나, 화제성 점수는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는 네티즌 많으나, 반대로 '시즌1'과 비교하면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반응도 빈번했다. 또한 서동재의 실종에 생사 여부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도 많았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준혁이 5위, 조승우가 9위를 기록했다.
SBS 신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드라마 4위로 진입했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드라마라는 호평 많았으며, 김민재와 박은빈의 스토리에 설렌다는 시청 반응 쏟아졌다. 등장 인물의 감정선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드라마가 오랜만에 방영 돼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댓글 발생하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박은빈이 6위, 김민재가 8위에 올랐다.
SBS '앨리스'는 첫 방송 대비 화제성 13.67% 감소하며 전주 대비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5위를 기록했다.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의 재미를 높인다는 의견 있었으며, 스토리가 복잡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희선이 4위, 주원이 7위였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JTBC 신작 '트웬티 트웬티', 8위는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전주 대비 화제성 11.95% 상승)', 9위는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전주 대비 화제성 17.74% 상승)', 10위는 종영작 JTBC '우아한 친구들(전주 대비 화제성 75.27%)' 상승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8월 31일부터 2020년 9월 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9월 7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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