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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기록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해외 매체 및 셀럽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Dynamite'의 작곡가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미국 대중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복권에 당첨됐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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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국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제 인생에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게 너무 큰 영광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유튜브 조회 기록들을 또 깨트렸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BTS가 대단했던 건 항상 한국어가 들어가는 음악들을 계속 해왔는데. 이번에는 전략적으로 영어 가사 곡을 내놓았다"며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방시혁 빅히트 대표는 방탄소년단 멤버 7인(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에게 650억 원 상당(총 47만 8695주)의 주식을 증여했다. 이에 대해 빅히트 측은 "아티스트와 장기적 협력 관계 강화 및 사기 고취를 목적으로 방탄소년단 7인에게 보통주를 균등 증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멤버 1인당 보유하게 되는 주식은 6만 8385주이며, 현재 호조세를 보이기에 공모 희망 최대가인 13만 5000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멤버들에게 돌아가는 주식 총 규모는 총 646억 2382만 원이며 멤버 1인당 최대 주식 평가액은 92억 3200만 원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오후 9시 NBC TODAY 시티 뮤직 시리즈(Citi Music Series), 17일 오전 9시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19일 오전 10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서 'Dynamite' 무대를 선보이며, 26일 오전 9시에는 'Dynamite' MV (Choreography ver.)를 추가 공개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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