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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직 트롯 향한 열정과 진심만 봅니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2'가 대망의 3차 지원 모집을 시작하면서 꿈틀대는 트롯 DNA를 소유한 '예비 트롯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스트롯2'는 지난 7월 1차 오디션을 개최, 대한민국 전역을 트롯 하나로 대동단결시킬 대장정의 서막을 연데 이어, 8월 2차 오디션을 진행해 뜨겁게 고조된 열기에 화력을 더했던 상황. 그리고 오는 9월 14일(월)까지 3차 지원 모집을 전격 결정해 도전을 망설이다 안타깝게 지원 시기를 놓친 예비 참가자들을 향해 활짝 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지원자들 중 상당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원조 트롯 오디션인 '미스트롯' 출신 타이틀을 얻고 궤를 같이하기 위해서, '미스트롯' 대성공 이후 쏟아진 각종 유사 트롯 오디션 자리를 전부 마다하고 오직 '미스트롯2' 준비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역시 지원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원 모집 시기를 늘리고 규모 역시 대폭 확대하며, 보다 많은 트롯 가수 지망생에게 기회를 선사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제작진은 "뛰어난 실력자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트롯'을 향한 열정과 진심만 지니고 있다면 '미스트롯2' 문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고 밝히며 "다만 시국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오디션의 방식과 일정 등을 조율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트롯2' 오디션은 트롯을 사랑하는 만 45세 미만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 영상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3차 모집은 오는 9월 14일(월)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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