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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독한 녀석들' 이용진, 이진호가 온택트형 랜선 여행을 떠난다.
'트러블러'는 방영 당시 이국적인 여행지 쿠바와 아르헨티나를 화제의 중심에 올려놨던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여행자의 시선을 따라 여행을 말하는 연출로 호평받았던 '트래블러'의 최창수 PD,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추억과 힐링을 선사했던 '캠핑클럽'의 정승일 PD가 연출자로 참여한다. '트러블러' 제작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만큼, TV보다 한층 독해진(?) 재미와 강력한 웃음을 담아낼 것"이라고 포부를 전하며 "'트러블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 시청자들이 유쾌하게 대리만족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트러블러'는 본 콘텐트 공개에 앞서 4일(오늘) 오후 2시에 속풀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용진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유로 여행을 떠나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해 해장국처럼 속 시원하고 맛깔나는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앞으로 '트러블러' 본 편에서 다뤄질 여정에 대해서도 살짝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트래블러' 유튜브 채널 및 JTBC Entertainment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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