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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독특한 개성과 재치만점 입담의 유병재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 특별 출연해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한다.
카카오M은 3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연애혁명' 2회에 유병재가 공주영(박지훈)과 친구들이 재학중인 이삼정보고등학교의 양호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양호선생님 하면 떠오르는 친절하고 부드러운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빽빽한 수염에 퉁명스러우면서도 코믹한 표정을 탑재해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할 예정. 양호선생님의 흰 가운이 어색하면서도 덕분에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SNL코리아'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폭소를 유발하는 꽁트 연기를 선보여온 그는 코믹, 개그에 최적화된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 분)'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박지훈 분)'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20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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