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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에 구혜선 감독이 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구혜선 감독은 단편 연출작에서 자신의 페르소나라 할 수 있는 배우 서현진과 지속적으로 작업해왔고, 감독과 주연을 겸한 장편영화 '다우더'에서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갱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와 협업하며 '기생충' 다혜 역을 맡은 정지소 배우를 자신의 어린 시절 역으로 캐스팅하기도 했다, 이처럼 뛰어난 재능을 발견하는데 남다른 안목을 가진 구혜선 감독이기에, BIAF 장편 심사에서도 구혜선 감독의 선택에 기대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 감독이 심사하게 될 BIAF2020 장편 선정작은 오는 9월 BIAF기자회견에서 발표된다. BIAF2020은 10월 23일(금)부터 10월 27일(화)까지 개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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