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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이 1차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을 보는 듯 친숙한 화면으로 시작한 영상에는 먼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회사'를 의미하는 '스타트업'의 개념 정립이 담겼다.
이어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청춘 서달미(배수지 분)가 수많은 관중 앞 프레젠테이션 도전에 나선 모습이 포착, 꿈을 향한 첫 걸음의 떨림이 전해진다. 뿔테 안경으로 너드미(Nerd+美)를 업그레이드한 남도산(남주혁 분)은 눈을 빛내며 코딩 작업에 열중하고 있어 그가 어떤 혁신을 탄생시킬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무엇보다 이처럼 각기 다른 청춘의 색을 지닌 네 사람이 키보드의 엔터키(Enter key)가 눌림과 동시에 "반짝일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샌드박스로 입장하고 있어 설렘을 배가한다.
과연 서달미, 남도산, 한지평, 원인재가 스타트업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이며 그 과정 속에서 어떤 성장통을 겪고 또 나아가게 될지 이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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