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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국 예능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예능 경험이 풍부한 중견 PD들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 합류했다.
정순영 제작총괄은 "디스커버리 채널의 리얼 예능 콘텐츠들을 즐겨 보면서 프로그램 제작에도 영감을 받기도 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 합류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 며 "디스커버리 채널이 보유한 글로벌 리얼 예능 노하우에 한국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담은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분야의 한국형 리얼 예능에 특화된 PD들도 합류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와 '한식대첩', '테이스티로드'를 제작한 국내 최고의 '쿡방' 예능의 전문가 하정석PD와, '탑 기어 코리아'와 '드라이브 클럽'을 연출한 '자동차' 예능 전문가 서승한PD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탑 기어 코리아'에 이어 '풀 뜯어먹는 소리'를 제작한 엄진석PD, '집밥천재 밥친구', '비밀독서단'의 김도형PD, '서울메이트'를 연출한 김영화PD와 이준석PD도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에 영입됐다. 모두 새로운 시도와 젊은 감각으로 새로운 예능 장르를 개척한 PD들이다.
한편,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가 아시아에 최초로 설립한 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 1위 기업인 KT와 합작해 지난해 10월에 출범했다. 세계에서 인정 받은 디스커버리 채널의 리얼 예능 노하우와 한국 예능의 제작 역량을 집약시킨 한국형 리얼 예능 콘텐츠를 제작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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