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 출연 소감을 전하며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그 결과 여유 공간 확보와 신박한 재배치가 가능해져 마음은 더 가볍게, 추억은 더 가까지 갖게 되는 기적이 찾아왔답니다. 더 놀라운 건 비움의 미학을 체감한 이후 매일매일 조금씩 더 비우게 돼요. 이제 집에만 있고 싶어져 큰일. 집순이각"이라고 말했다.
|
또 "짐 많은 창고방 캡처만 뚝 떼어서 마치 집 전체가 그렇다는 듯 악의적 의도로 포스팅하는 건 애교 수준, 이런 저런 성급한 일반화/확대재생산/유언비어도 연예인이니까 다 감당하라고? 난 이혼 후 행복하니 뭐라 하든 상관 없지만 남 과거사 추측에 헛스윙 날리며 무책임하게 입 터는 이들의 인생은 좀 안타깝네. 왜들 그렇게 추할까. 왜들 그리 못됐을까?"이라며 한탄했다.
마지막으로 오정연은 "#차에 치여 죽은 사람보다 혀에 치여 죽은 사람이 많아요. 영화 '결백' 대사 #건전한 넷문화를 위하여 악플러 고소 곧 실행"라는 해시태그로 악성 댓글을 쓴 네티즌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2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아홉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해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보여주며 새로운 집으로 재탄생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
|
|
신박한정리 잘 보셨나요? 신박한 정리 이후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 '비움의 기적'을 온종일, 온몸으로, 온마음으로 체감하며 살고 있어요.
내 열정, 노력, 기쁨, 성과, 실패, 좌절 등이 묻어있는 값진 물건들을 오랜 세월 버리지못하고 쟁여왔건만 그 소중함을 자기일처럼 이해해주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덜한 물건들을 비우도록 유도해준 신박한정리단 최고최고.
그 결과 여유 공간 확보와 신박한 재배치가 가능해져 마음은 더 가볍게, 추억은 더 가까이 갖게되는 기적이 찾아왔답니다. 더 놀라운 건 비움의 미학을 체감한 이후로 매일매일 조금씩 더 비우게 돼요. 이제 집에만 있고싶어져 큰일. 집순이각.
'신박한 정리' 팀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만의 니즈를 이해해주신 김유곤 pd님과 이지영 대표님, 집 살림살이를 저보다 더 완벽히 파악해버린 작가님들과 스태프들, 특히 수천 장의 서류들과 비우는 물건들을 일일이 분류해 처리해주신 그 정성 어쩔. 행복하라며 팔목에 차고있던 팔찌를 풀어주신 신애라 언니는 감동의 여신.
많은 시청자분들이 방송 참고하셔서 꼭 신박한 정리해보시길 바라요. #비움은진리다 #나눔도진리다
p.s) 8년이 지난 내 이혼에 대한 사유를 멋대로 추측하는 일부 무리들이 아직도 있네. 정답을 아는 당사자인 내가 볼 때 맞는 얘기는 1도 없고 각자의 상상 속 궁예질일 뿐이라 실소만 나올뿐.
짐 많은 창고방 캡처만 뚝 떼어서 마치 집 전체가 그렇다는듯 악의적 의도로 포스팅하는 건 애교 수준, 이런 저런 성급한 일반화/확대재생산/유언비어도 연예인이니까 다 감당하라고?
난 이혼 후 행복하니 뭐라 왈왈거리든 노상관이지만, 남 과거사 추측에 헛스윙 날리며 무책임하게 입 터는 이들의 인생은 좀 안타깝네. 왜들 그렇게 추할까, 왜들 그리 못됐을까.
#차에치여죽은사람보다_혀에치여죽은사람이많아요_영화결백대사 #건전한넷문화를위하여 악플러 고소 곧 실행
shyu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