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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돌' 러블리즈 미주, 정형돈-장성규 두 손 두 발 들게 한 '환장 예능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8-24 08:1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러블리즈 미주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흥신흥왕 면모로 KBS2 '퀴즈돌'을 뒤집어놓는다.

오늘(24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6회 게스트로 러블리즈와 에이프릴이 출연하는 가운데 러블리즈는 미주, 케이, 수정, 예인이, 에이프릴은 나은, 진솔, 레이첼, 채원이 팀 대표로 '퀴즈돌'에 나서 활약한다. 특히 '청순 러블리돌'다운 화사한 비주얼로 시선 몰이한 두 팀은 글로벌을 제패한 소녀들답게 MC 정형돈, 장성규까지 쥐락펴락하는 밀당과 예능감으로 '퀴즈돌' 제패에 나섰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그런 가운데 러블리즈 미주가 지금껏 본 적 없는 환장 예능감으로 첫 등장부터 극강의 흥을 폭발시켰다. 러블리즈 미주는 최근 유재석이 MC로 나선 신설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자리를 차지할 만큼 아이돌 중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예능 대세'.

이 날도 역시 MC를 선정하는 댄스 레시피부터 댄스 본능이 깨어난 미주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댄스에 치명적인 표정까지 더해 역대급 막춤 퍼레이드를 완성했다. 급기야 자신의 춤에 본인 스스로 헤어나오지 못한 듯 정체불명의 춤사위를 뽐내다 스튜디오까지 이탈하는 헤프닝이 벌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가 "좀비인 줄 알았다"는 말과 함께 동공지진을 일으켜 모두의 포복절도를 자아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러블리즈 미주는 "동화 피노키오에 나오는 재테크 할아버지를 잘 안다"며 잘못된 제페토 할아버지 이름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엉뚱 발랄한 4차원 매력으로 저 세상 클라쓰를 제대로 입증한 미주의 활약에 기대지수가 더욱 치솟는다.

이제까지의 댄스 레시피를 잊게 한 러블리즈 미주의 초강력 막춤 현장과 밑도 끝도 없는 미주의 반란은 오늘(24일) 방송하는 '퀴즈돌'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新예능 '퀴즈 위의 아이돌' 6회는 오늘(2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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