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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불법 도박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콘서트 중계방송에서 통편집 된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7일 개막해 16일까지 2주차 10회 공연을 진행했다. 해당 콘서트에서 김호중은 솔로 무대, 단체 공연, 듀엣 무대 등을 선보였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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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지난 20일 울산MBC가 주최하는 '2020 울산 서머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됐다. 울산MB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위대한 하모니 '태화' 공연에 가수 김호중 씨의 출연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또한 김호중은 현재 '불후의 명곡'과 '트롯전국체전'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KBS는 "모든 상황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을 앞둔 MBN '로또싱어'와 JTBC '위대한 배태랑' "사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호중의 팬들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호중 응원해'를 올리는 등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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