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탄소년단이 일본 GQ 10월호 표지의 주인공으로 메인을 장식했다.
GQ JAPAN은 BTS 표지와 관련한 글에서 "일본 K-POP의 1인자이자 BTS의 일본 데뷔 이후 그들의 이벤트에서 MC도 맡으며 그들의 성장을 지켜본 후류야 마사유키가 쓴 BTS, 대해부 <후편>이 공개된다"며 BTS와 관련해 일본 대중 전문가의 밀도 있는 해설을 기대케 했다.
해당 글에서 후류야 마사유키는 "BTS는 아시아 보이 밴드로 획기적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 참여, 유엔 총회에서 연설, 2019년 투어 흥행 수입 세계 3위, 유료 온라인 콘서트에서 세계 신기록(107 개국 75 만 6000명 이상의 시청자) 등을 거론했다. 그는 "이미 BTS는 미국뿐만 아니라 이미 전세계에 그 인기를 확산하고 있지만 순수하게 음악과 마주해온 그들에게 지금 지향해야 할 곳은 미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특한 음악 문화를 가진 미국의 문턱은 높지만, 그 문턱은 이미 한국 영화 '기생층'이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듯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 공식 SNS에 'Dynamite' 뮤직비디오 티저를 올렸다. 28초 분량의 'Dynamite' 뮤직비디오 티저는 모여 있다가 흩어지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으로 시작해, 역동적인 군무와 개성 넘치는 멤버별 클로즈업 숏까지 짧지만 다양한 장면을 담았다. 티저 포토를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Dynamite'의 새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Dynamit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곡이다.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