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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은빈에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이다.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운명처럼 만난 작품
박은빈에겐 2020년은 특별한 한 해일 것이다. 상반기에는 SBS 흥행작 '스토브리그' 드림즈 운영팀장 이세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하반기에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음대생 채송아 역으로 또 한번 좋은 기운을 이어가게 됐다.
◆ 바이올린 전공생처럼 보이도록 틈틈이 연습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바이올린을 다시 본격적으로 잡게 된 박은빈. 극중 바이올린을 전공한 역할인 만큼, 연주 장면들에 있어서도 고민이 깊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박은빈은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연주를 하며 촬영하고 싶었다"라고 열의를 드러내며, "바이올린을 그냥 연주할 줄 아는 정도가 아니라 전공생 수준으로 보일 수 있도록, 지금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촬영이 없는 날 틈틈이 레슨을 받고 연습을 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박은빈이 애정하는 바이올린과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리고 캐릭터 몰입을 위해 최선을 다한 박은빈의 연습 열정이 더해졌다. 자신이 연기하는 채송아처럼 바이올린에 진심으로 다가간 박은빈의 열정이 극중 어떻게 표현되고, 또 시청자들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지, 안방극장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8월 31일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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